괴담창고



1.

납치범이 딸을 어디에 숨겼을까 고민한 끝에 지하실로 향했고 거기서 딸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머리뿐인 딸을 발견하고는 이 집의 어디를 가든 딸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2.

나는 동생의 케이크를 빼앗아 오븐에 넣었다.




고양이 이름치고는 좀 이상한 이름이긴 하지만 어쨌든 이제 내 꺼야.




3.

의사는 아이의 몸속에서 큰 기생충을 빼내고 "기분이 어떠니?" 하고 물었다.




"추워요."라고 기생충이 대답했다.




4.

이별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다시 아내의 손을 잡았을 때는 울고 말았습니다.




어서 다른 부분도 찾아야 할 텐데......




5.

그녀는 "남편이 아들을 죽이고 이제 저를 때리고 있어요!"라며 살려달라고 전화에 소리쳤다.




나는 자해하는 아내를 보며 제발 그만하라고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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