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창고



경찰들은 도대체 하는 일이 뭐야.

국민들의 혈세로 먹고사는 주제에.
제대로 하는 일이 없으니 이렇게 터무니없는 놈들이 있냐고.

지난주 직장 근처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났어.
젋은 여자를 얼음송곳으로 찔러 죽였다고.

게다가 보통 얼음송곳이 아니야.
두껍고 날카로운 이빨이 세 개나 되는 업소용이라고.

큰 동네도 아니라서 어딜 가도 그 이야기로 수군거려.
언론에서도 크게 보도됐어.

좋지 못한 사건이 크게 벌어졌으니 당연한 일이겠지.
그런데 해결이 안 되니까 쓸데없이 공포 분위기에 부채질을 하는 격이야.

우리 할머니만 해도 너무 불안해하신다고.
매일 별일 없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게 일상이야.

그런데 경찰은 아직 흉기조차 발견을 못 했다고 하네.
이런 바보 같은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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