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 번역 두 문장 공포소설 #45 20191127

1.

아이는 밥을 먹다가 실수로 흔들리던 이빨을 삼켰습니다.




지켜보던 이빨요정은 조용히 메스를 준비 했습니다.




2.

부모님은 항상 제 곁에서 저를 지켜주는 수호천사가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하지만 나는 그가 매일 밤 나를 보고 있는게 싫어요.




3.

"피노키오? 그만 울고 좀 더 거짓말을 해보지 않을래?"




"땔감이 다 떨어진 지금 이 겨울을 버티려면 네가 좀 더 노력해야 한단다, 피노키오야."




4.

자신이 아이 때 왜 그렇게 울었는지 궁금한가요?




그건 그때는 당신이 우리를 볼 수 있었기 때문이에요.




5.

"매일 밤 무슨 책을 그렇게 재미있게 읽는 거니?"




"저 책 안 읽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