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창고



어느 날 밤, 한 청년이 서둘러 집에 돌아가고 있었다.

그날은 지방 출장이 있었기 때문에 밤 11시가 넘도록 운전을 해야 했다.

지방에서 돌아오는 도로가 산을 지날 때면 눈에 띄게 건물이 줄고, 구불구불한 길은 시야를 답답하게 만들고, 거기에 터널도 많아 그야말로 섬뜩한 분위기였다.

그렇게 긴장을 하며 운전을 하는데 갑자기 오줌이 마려웠다.

다행히 얼마 후에는  휴게소가 있으니 거기서 해결하면 된다.

다만 왠지 섬뜩한 느낌 때문에 갈지 말지 고민했지만 결국 참지 못하고, 휴게소에 들러 서둘러 화장실로 향했다.
 

볼일 보고 차로 돌아 가던 청년은 언제부터 있었는지 모르게 휴게소 벤치에 앉아있는 아이를 발견했다. 등을 보이고 앉아있었지만 뭔가 느낌이 왔다.

최악이다. 이건 분명히 위험하다.

청년은 그렇게 생각했다. 그래서 얼른 도망 갈까도 생각했지만, 만일 버려지거나 부모를 잃은 아이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멈춰섰다.
 
청년은 용기를내어 말을 걸었다.
 
"저기 여기서 뭐하는거니?"

"..."

아이는 말이 없었다.

"집은 어디니? 왜 여기 있는거니?"

"..."

"부모님 전화번호 알아?"

"..."

"엄마는?"

"..."
 
대답이 없는 아이에 난감해하며 청년은 계속 물었다.

"아빠는?"

그러자 아이가 갑자기 뒤돌아 청년을 향해 말했다.
 
"너야!"
 
그 얼굴은 청년 닮아있었다.
 
청년은 깜짝 놀라 뒤로 쓰러졌다가 필사적으로 목소리를 짜내 말했다.
 
"나, 나 동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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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의 허락을 받고 번역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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